손칼국수 2,500원, 잔치국수 1,500원에 드셔보실래요?

제가 사는 중랑구에는 우림시장이라고 있습니다.
이 시장안에 기똥찬 곳이 있다는걸 안지는 불과 한달도 안되었답니다.

여러번 갔었지만 손칼국수, 손칼제비가 2,500원씩인데다
더 기막힌건 잔치국수가 1,500원이라는겁니다.

(가게안에 걸린 메뉴판입니다. 진짜 맞죠?)

어디가서 이 가격에 이 맛을 느껴볼 수 있을까요?
진짜 맛도 좋아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고 양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많이 안드시는 여자들은 미취학 아동이랑 함께 가도 한그릇이면 됩니다.

(가게 안쪽에 칼국수를 반죽하고 썰어내는곳입니다.)

게다가 칼국수에 먹는 김치는 정말 최곤거 아시죠?
 물론 셀프이긴 하지만 담백하고 맛있는 김치가 무제한~~ 이건 칼국수 가격보다도 왠지 메리트 있는 조건이지요!! ㅋㅋ

가보시면 키다리 가수 서수남씨의 사진과 들른 사연을 비롯하여
여러 인기인들의 사인들도 보실 수 있답니다.
제 사인도 해드리고 싶었지만 안받고 싶어하실까봐 말씀도 안드렸어요~ ㅎㅎ

위치는 우림시장 안쪽(망우역쪽에서 들어가면 거의 끝부분까지 가서 왼쪽편에 있어요.

아차차!! 양이 적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곱배기 메뉴도 있는데 500원만 추가하시면 상당한 양이 추가된답니다.

정가네 홍두깨 손칼국수!! 믿고 가보세요~

영업시간중에 참고하실일은 1, 3주 일요일은 쉬는데 2, 4주 일요일은 오후 3시이후에 문을 여니까 미리 가서 되돌아오지 않도록 하세요~~ 끝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