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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12

말의 차이_극_과_극 120) 늑장과 늦장의 차이 늑장 VS 늦장 * 늑장 :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나 행동 예) 아침에 준비를 안하고 늑장을 부려 기차를 놓쳤다. * 표준어규정에서는 늑장과 늦장 모두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 늦장 :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나 행동 예)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지자체들의 늦장 대응이 지적되고 있다. * 용어설명은 국어사전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유익하셨다면 ♡ 클릭해 주시면 힘이 됩니다. 2024. 1. 25.
제주도 사투리 모음(1편)_인사말, 인물, 생활용어, 감정 사투리란? 표준어와는 다른, 어떤 지역이나 지방에서만 쓰이는 특유한 언어를 말합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TV, 영화 등에서도 많이 들어봐서 느낌이 팍 옵니다. 그런데, 제주도 사투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것과는 차원이 다른듯 합니다. 지역주민 간 원어민(?) 대화를 들어보면 무슨 외계어 같거든요...그래서 몇마디라도 알아들을 수 있게 정리해봤으니 잘 읽어봐주세요. * 참고사항 : 제주도 사투리는 표준어가 아니기에 아래의 사투리 표기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1편에서는 인사말, 인물에 대한 호칭, 생활용어, 감정표현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느울엉, 나울엉, 몬울엉 = 너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인사말) 혼저옵서예 = 어서오세요 안녕허우꽈? = 안.. 2023. 4. 22.
사투리 유머_표준어 vs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버전 사투리 유머_표준어 vs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버전 사투리는 표준어와는 다른, 어떤 지역이나 지방에서만 쓰이는 특유한 언어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방언(方言)이라고도 하는데요 보통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강원도 사투리, 제주도 사투리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오늘은 표준어와 함께 각 지역별 사투리 버전을 유머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1. 돌아 가셨습니다. 표준어: 돌아 가셨습니다. 경상도: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죽어부렸으라이~ 충청도: 갔슈~! 2.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표준어: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내 좀 보이소~ 전라도: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잉~~ 충청도: 좀 봐유~ 3. 정말 시원합니다. 표준어: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겁.. 2023. 3. 24.
사투리 유머_경상도 버전 사투리 유머_경상도 버전 사투리는 표준어와는 다른, 어떤 지역이나 지방에서만 쓰이는 특유한 언어를 말합니다. 다른말로는 방언(方言) 이라고도 하는데요 보통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강원도 사투리, 제주도 사투리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오늘은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유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1. 지하철의 소유권 서울 지하철에서 단체로 경상도 학생들이 사투리를 팍팍 섞어가며 크게 떠들었다 시끄러움을 참지 못한 서울 학생들 중 한명이 경상도 학생에게 충고를 했다 "저 ! 좀 ~ 조용히 하시지요. 지하철 전세 냈습니까? " 그러자 경상도 한 학생이 말 했다. "니 끼 가?"(니것이냐?) "이기다 니끼다 이기가?"--(이것이 다 네것이다 이거냐?--두 가지 버젼) " 이 말을 들은 서울.. 2023. 3. 21.
말의 차이_극_과_극 42) 오손도손과 오순도순의 차이 오손도손 VS 오순도순 * 오순도순 : 의좋게 서로 이야기하거나 지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예) 우리 가족모두 오순도순 즐겁게 살아가는게 행복이야 * 오손도손 : '오손도손'과 유사어 ‘오손도손’은 본래 ‘오순도순’의 비표준어였으나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오순도순’과 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 용어설명은 국어사전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유익하셨다면 ♡ 클릭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2023. 3. 1.
말의 차이_극_과_극 41) 바동바동과 바둥바둥의 차이 바동바동 VS 바둥바둥 * 바동바동 : 1.덩치가 작은 것이 매달리거나 눕거나 주저앉아서 팔다리를 뒤흔들며 몸을 자꾸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악착스럽게 애를 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예) 1. 고양이가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바동바동하고 있다. 2. 우리 옆집은 바동바동 하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 * 바둥바둥 : '바동바동' 과 동의어 ‘바둥바둥’은 본래 ‘바동바동’의 비표준어였으나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바동바동’과 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 용어설명은 국어사전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유익하셨다면 ♡ 클릭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2023. 2. 26.
말의 차이_극_과_극 40) 아옹다옹과 아웅다웅의 차이 아옹다옹 VS 아웅다웅 * 아옹다옹 : 작고 하찮은 일로 서로 시비하여 다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예) 우리 애들은 맨날 아웅다옹 하지만 의리가 있어서 좋아 * 아웅다웅 : '아옹다옹' 과 동의어 ‘아웅다웅’은 본래 ‘아옹다옹’의 비표준어였으나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아옹다옹’과 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 용어설명은 국어사전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유익하셨다면 ♡ 클릭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2023. 2. 23.
우리말의 올바른 기준을 담은 <표준어 규정> 의 이해와 활용 우리말에는 다양한 의미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말뜻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취지에 있었는지는 몰라도 상당부분 헷갈리는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의차이 극과극" 시리즈를 3일에 한번꼴로 안내하면서 이런 표준화된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해서 국어사전이 아닌 다른 자료를 찾아보니 "표준어 규정" 이란것이 검색되었지요! 1988년 문교부(지금의 교육부)에서 제정하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부처로 운영관리하는 규정이었습니다. 인터넷 어디에도 명확한 자료가 없는것 같아 오늘은 이 규정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 규정 제1장(총칙), 제1항에는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고 정의되어 있으며, 제2항에는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고 명시되어 있는.. 2023. 1. 14.
말의 차이_극_과_극 24) 돌과 돐의 차이 돌 VS 돐 * 돌 : 1.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생일. 2.어떤 일을 처음 한 날 이후로 해마다 돌아오는 그날의 횟수를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3.어린아이의 생일이 돌아오는 횟수를 햇수로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예) 1. 우리 아기가 첫돌이 되었습니다. * 돐 : '돌'의 비표준어 (참고) 과거에는 돐, 돐잔치라 사용했으나 "표준어규정" 제6항 "유사한 형태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사용되는 경우, 이들 중 한 가지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는 규정에 따라 "돌" 만을 표준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용어설명은 국어사전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유익하셨다면 ♡ 클릭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2023. 1. 6.
말의 차이_극_과_극 7) 주꾸미와 쭈꾸미의 차이 주꾸미 VS 쭈꾸미 * 주꾸미 : 문어과의 연체동물. 낙지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20~30cm 정도이고 짧으며 둥글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의 연안에 분포한다. (영어표현은 short arm octopus) 예) 오늘 저녁은 주꾸미 철판볶음으로 하자. * 쭈꾸미 : '주꾸미'의 비표준어. 전라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도.에서는 쭉찌미라고도 부른답니다. * 용어설명은 국어사전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랬던 주꾸미가 아래 사진처럼 맛있게 변합니다.^^; 2022. 11. 16.
(유머) 훈민정음 경상도·전라도 버전 ▲표준어 버전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바가 있어도 마침내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이가 많다. 내가 이것을 매우 딱하게 여기어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 내놓으니 사람마다 쉽게 익히어 나날의 소용에 편리하도록 함에 있나니라. ▲경상도 버전 “아있나 나라말이 중국 아들 꺼하고는 마이 틀리가꼬 글씨가꼬는 서로 이바구가 안돼가 불쌍한 우리얼라들이 머라카고시퍼도 그기 억수로 안돼가고마 돌아뿌는 얼라들이 억수로 천지삐까리더라. 그케가 우짜든동 새로 스물여덟자를 맹글어가 인자는 얼라들이 고마 쌔리 잘쓰게 할라칸다카이.” ▲전라도 버전 “시방 나라말쌈지가 떼놈들 말하고 솔찬히 거시기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헐 수가 없을께로 요로코롬 혀갖고는 느그.. 2013. 1. 24.
지역별 사투리의 차이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서울말도 사투리???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내좀 보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표준어 :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리 와유."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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