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신생아 출생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의 2012-2022년 합계출산율 추이와 OECD 주요국가들의 합계출산율 현황인데 한국의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고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1.33명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대한민국 인구전망은 참으로 어두운 듯합니다.
우리나라가 1960~80년대에는 너무 많이 낳아서 출생을 제한하는 산아제한(産兒制限, birth control) 정책도 펼쳤는데 그 당시 표어와 포스터를 보니 실감이 나지를 않습니다.
초창기에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다 정책이 이렇게 바뀝니다. '둘도 많다', '한가정 한아이'
급기야는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표어까지...
그럼 지금은 어떨까요?
'엄마! 아빠! 혼자는 싫어요'
'아빠! 혼자는 싫어요, 엄마! 저도 동생을 갖고 싶어요' 등으로 2명 이상을 출산하자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래 보시는 그동안의 표어, 포스터를 보면 이러한 2020년대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현실에만 급급한 정책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산아정책 변천사(출처 : 경향신문 https://v.daum.net/v/20210109000105846)
특히, 2020년대를 살고 있는 지금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도 우려해야 할 상황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부에서 정책도 수립하고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보고는 있지만 산부인과는 줄어들고 소아과병원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만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인구정책에 함께 하는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절망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국에 있는 산후조리원 현황을 알려드리니 혹시라도 이용하시게 되면 참고 바랍니다.
출산하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_^
■ 자료명 : 2023년 전국 산후조리원 현황
■ 개소수 : 총 469개소
■ 기준일 : 2023.6.30 기준
■ 수록내용 : 산후조리원명, 주소, 전화번호, 이용주체, 이용가격
■ 참고사항
- 휴업, 폐업 제외
- 14일 이용기간 기준의 이용료(일반실, 특실) 포함
- 운영주체 여부 포함(민간, 지자체)
■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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