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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꺼리(게임,유머)

역 이름으로 본 썰렁 유머

by 서울나그네 2023. 7. 25.

유머는 언제 들어도 즐겁습니다.
물론 썰렁해서 참을 수 없는 소름(?) 돋는 유머가 있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오늘 하루 잠시나마 쉬어가고 웃고 갈 수 있다면 즐겁지 않을까요?

오늘의 유머는 역 이름으로 보는 썰렁 유머입니다.
가끔은 재치 있다는 역이름 들도 있으니 쭈욱~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친구따라 가는 - 강남역
▶ 가장 싸게 지은 - 일원역
​▶ 양력 설을 쇠는 - 신정역
▶ 숙녀가 좋아하는 - 신사역
​▶ 불장난하다 사고 친 - 방화역
▶ 역 3개가 함께 있는 - 역삼역
​▶ 실수로 자주 내리는 - 오류역
▶ 서울에서 가장 긴 - 길음역
​▶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 일산역
▶ 이산가족의 꿈을 이룬 - 상봉역
​▶ 23.5도 기울어져 있는 - 지축역
▶ 어떤 여자라도 환영하는 - 남성역
​▶ 앞에 구정물이 흐르는 - 압구정역
▶ 미안하네 그만 까먹었네 - 아차산역
​▶ 타고있으면 다리가 저린 - 오금역
▶ 장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 이문역
​▶ 분쟁시 노사 간에 만나야 하는 - 대화역
▶ 죽은 이들을 기리기 위해 지은 - 사당역
​▶ 마라톤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 월계역
▶ 그대 의견을 꼭 들어 주겠소 - 수락역
​▶ 스포츠 경기 때마다 바빠지는 - 중계역
▶ 길 잃어버린 아이들이 모여있는 - 미아역
​▶ 양치기 소년 의 주인공이 사는 - 목동역
▶ 새벽부터 빈 물통 든 사람들이 몰려든 - 약수역
​▶ 역내 화장실에 항상 뜨거운 물이 나오는 - 온수역
▶ 학교가기 싫어하는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 방학역
​▶ 표검사뿐만 아니라 짐까지 속속들이 검사하는 - 수색역
▶ 구겨졌던 옷이 내릴 때 보니 말끔히 퍼져있는 - 대림역
​▶ 대학도 아닌 역이 대학 근처서 대학인 척하는 - 낙성대역
▶ 기초적인 바둑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 - 오목교역
​▶ 맹자, 공자, 노자 등 성인들이 사는 - 군자역
▶ 젖먹이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 수유역
​▶ 영화감독들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 개봉역
▶ 수도를 틀어도 석유가 나오는 - 중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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