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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꺼리(게임,유머)

빵 터지는 짧은 유머 모음

by 서울나그네 2023. 7. 22.

빡빡한 삶에 웃을 일이 별로 없으시죠?
이럴땐 뭔가 낙(樂)을 찾아 떠나야 하는데 이럴땐 돈이 없죠-_-
그냥 빵 터지는 짧은 유머에 오늘 하루의 근심 걱정 털어버리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 해 보세요.
* 다소 썰렁한 유머가 있음에 주의 바랍니다.

빵 터지는 짧은 유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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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좀 더 개기지]

할머니가 버스를 탔어요.
마침 할머니가 서 있는 자리 앞좌석에 학생이 앉아있었죠.
그런데 학생은 지그시 눈을 감더니 이내 조는척을 하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내려야 할 곳이 다 되었는지, 잠에서
깬 척하고 내리는 학생에게 할머니의 한 마디

"왜, 임마! 좀 더 개기지."


2. [은행에서]

한 여성이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고 했어요.
은행원이 "뒷면에 이름과 주민번호, 연락처를 쓰세요."
"저, 이 수표발행이 제 남편인데요."
"아, 지점장님 사모님이시군요. 그래도 쓰셔야 합니다."
그러자 여성 고객이 쓴 말은?

"여보~ 나예요~"


3. [고성방가]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문제를 냈어요.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무엇이라고 할까요?>

-고음불가?
-미친건가?
-이럴수가?
그 때 한 아이의 답에 모두가 뒤집어졌대요.

-아빠인가?

 
4. [경상도 아버지와 아들]

경상도 아버지와 아들이 오랫만에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을 했어요.

웨이터 : 뭐 드시겠습니까?
아버지 : 쓰떼이끼 둘이요.
웨이터 : 그럼 고기는 어떻게 해 드릴까요?
아버지 : (잠시 망설이다가) 마, 최선을 다해주이소!


5. [숫자의 반란]

숫자 5보다 낮은 숫자 4.5는 항상 5를 형님으로 모셨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그렇게 예의바르던 4.5가 5에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이가 없어진 숫자 5가 화를 내자 4.5가 말했다.

"까불지마, 임마! 나, 점 뺐어!"


6. [치과에서 생긴 일]

치과에서 이를 하나 뺐는데 청구서를 보고 만득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치과 청구서보다 3배나 많았습니다.

"이 하나 뽑는데 왜 다른 치과보다 3배나 더 많게 받아요?"

만득이가 묻자 의사가 대답하였습니다.
"이를 뽑을 때 당신이 소리를 너무 질러서 환자 두 명이 도망갔어요."
 

7. [정신 병자]

정신병원에서 정신 병자 두 명이 얼굴을 마주 보고 독서감상평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 이 책 다 읽었니?"
"응."
"어땠어? 난 이 책이 주인공만 많고 형식이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해."
"나도 마찬가지야. 두껍기만 하고 재미가 없어."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간호원이 들어와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누가 대기실에 둔 전화번호부를 가지고 갔어?"

 
8. [내일 아침에 뉴스로]

강도가 은행을 멋지게 털고 무사히 도망쳤습니다.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성공했다. 얼마인지 세어 보자!"

다른 강도가 말했습니다.
 "피곤하다. 그냥 자자. 그리고 내일 아침 뉴스를 듣자."
 

9. [골동품 장사]

한 사람이 골동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는고양이 먹이를 종지에 담아 주었습니다. 
그 종지는 값나가는 골동품이었습니다.
고양이가 먹이를 먹고 있는 종지가 좋은 골동품임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이 와서 말했습니다.

"저 고양이를 사고 싶습니다."
"팔지요."

골동품 장수는 조금 비싸게 불렀습니다.
그 사람은 골동품을 갖고 싶어서 비싸게 주고 고양이를 샀습니다.

고양이를 주자 그 손님이 말했습니다.
"고양이 밥그릇도 주시지요."

골동품 장수가 말했습니다.
"저 종지 때문에 고양이를 팔고 있는데요. 벌써 6마리나 비싸게 팔았습니다."
 

10. [직업의식]

막 수술을 마친 의사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메뉴판을 보고 있었습니다. 
종업원이 엉덩이를 긁고 있었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치질 있나요?"

종업원이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외에는 주문이 안됩니다."


11. [살없는 치킨]
 
치킨집이죠?
치킨 이름이... 그거 머지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랐던 그말
'살없는 치킨 있죠?'
 
치킨집 주인.. 나한테 하는말
'뼈만 드시게요?'



12. [격투 오락]

하수 - 기술 익히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중수 - 상대방 이기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고수 - 실제 싸움에 응용해 본다. ㅋㅋ


13. [상대방이 욕을 하면]

하수 - 같이 욕을 한다.
중수 - 조용히 끌고 나간다.
고수 - 웃는다. 이제는 귀엽게까지 느껴진다. 가볍게 퍼펙트로 이겨 준 뒤에
       " 요새는 쓰레기도 오락을 하는군..." 이라고 말해 준다.

 
14. [두더지 잡기]

하수 - 열심히 맞추는 데 신경을 쓴다.
중수 - 순서를 기억할 정도다.
고수 - 옆에 지나다니는 사람 머리통을 때리고 싶어진다.
 

15. [축구오락]

하수 - 이기는 데 목숨을 건다.
중수 - 화려한 플레이에 온 힘을 기울인다.
고수 - 자살골이 넣고 싶어진다.

 
16. [레이싱 게임]

하수 - 정석대로 열심히 한다.
중수 - 테크닉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고수 - 뜬금없이 운전면허 시험을 본다고 지랄을 떤다.


17. [펀칭머신]

하수 - 손이 얼얼하다.
중수 - 꽤 높은 점수가 나오기 시작한다.
고수 - 기계를 때려부순다. ㅋㅋ 미친
 

18. [기계가 돈을 먹으면]

하수 - 귀찮으니 그냥 백원 더 넣는다.
중수 - "아줌마~~~여기 돈 먹었어요 !" 당당히 말한다.
고수 - 안 먹었다 해도 먹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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