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개요, 사례 및 예방 영상

보이스피싱 개요, 사례 및 예방 영상

 

보이스피싱, 스미싱(문자피싱) 등 내 돈을 갈취하려는 알 수 없는 시도들...
우리는 이런 다양한 위협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피싱의 정의를 이해해야 합니다.
피싱은 다음과 같은 정의로 개인정보를 가지고 상대방을 낚시질하는 행위입니다.

 

피싱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

그럼 이런 피싱에는 어떤 사례들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발생하는 5개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1. 보이스피싱 사례

가. '21.4월 인터넷 카페의 저금리 대출 게시글을 보고 텔레그램 대출상담 후 사기

4월 어느 날 저금리 대출 관련해서 보이스피싱을 당했습니다.
카페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글을 보고 연락을 했는데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라는 사람이 거래내역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돈을 구하느라 몇일 동안 몇 차례에 걸쳐서 입금을 했는데 그 이후로 카페도 폐쇄되고 연락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나. '21.3월 30대 남성, 인터넷 투자 카페에서 대환대출 글을 보고 1억 사기
2021년 3월 중순 인터넷투자 까페에 대환대출을 조건이 어렵지 않고 이율도 최저로 금액도 최대로 해준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투자금이 없었고 기존의 대출이 있는 관계로 글쓴이에게 메신저로 연락하였더니, 자기도 대출을 진행했고 그 덕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조금 망설였으나 그 사람이 가족사진이며 이름이나 각종 정보들을 주고 해서 친해졌습니다. 그 사람과 다시 얘기를 해서 대출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대출자금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금세탁용 검은 돈이어서 비밀스럽게 진행하고 5천만 원 정도 보내면 한 2억 원은 대출이 진행될 것이다" 해서 제가 "확실한 거냐? 책임질 수 있냐?" 물었는데, 그 사람이 “확실하고 책임질 수 있고 나도 두 아이의 아빠인데 거짓말하겠냐?"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3월 26일 천만원씩 5천만 원을 ○○은행 계좌로 송금했고 “기다리면 며칠 사이에 자금세탁이 되어 계좌로 입금될 것이다 기다리라" 말만 듣고 기다렸으나, 3월 31일 9만 원, 4월 1일 237만 원 및 444만 원 나누어서 제 □□은행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이리 적게 입금 되냐?” 따져 물으니 그 사람이 “해외에서 자금세탁이 문제가 생겨 일부밖에 되지 않아 그렇다." 하고 제가 “그러면 나머지 금액은 언제쯤 나오나?” 물었더니 그 사람이 “기약은 알 수 없으니 기다려야 되고 내가 최대한 힘써 보긴 하는데 그러려면 뇌물(?)이 필요하다. 그래서 입금을 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오히려 금액이 더 크게 나오게 힘써 보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다 하고 돈을 못 받을 수도 있어서 뇌물로 돈을 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하여 입금한 5천만 원이 생각나 최대한 돈을 빨리 마련하여 5천만 원을 더 송금했습니다.

그 이후로 메신저도 차단되었고 더 이상 연락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다. '21.3월 60대 여성, 사기범이 문자로 보낸 URL을 누른 후 악성앱이 깔려 지급정지 못 막아
2021년 3월 21일(일) 오후 2시경 저는 메신저피싱에 걸려들어 사기범에게 신분증과 계좌정보를 송부하였고, 사기범이 보내준 URL을 눌러서 악성앱을 깔았습니다. 악성앱이 설치되자 핸드폰 통화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기범은 탈취한 신분증 등으로 제 명의 ○○증권회사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오픈뱅킹에 가입한 후 오픈뱅킹에 등록된 제 □□은행 계좌에서 1천만 원을 제 명의로 개설한 동 증권회사 계좌로 이체하여 편취하였습니다.

저는 즉시 보이스피싱임을 알게 되었으나, 핸드폰에 악성앱이 설치되어 통화를 할 수가 없어 □□은행에 지급정지도 신청할 수 없었고, 피해금이 모두 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라. '21.2월 딸이 보낸 문자로 착각하여 개인정보 전송 후 6천만 원 사기
2021년 2월 ○○일 딸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받고 팀뷰어 원격 어플로 □□은행의 예적금, 청약 통장에 있던 약 6천만 원을 탈취당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사기꾼들이 □□은행 어플을 접속하여 모든 금액을 타행 계좌로 이체해 갔습니다.

사건 발생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2월 23일 오후 12시경 딸이라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저는 의심 없이 믿고 있었는데, 신분증,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길래 보내주었고, 팀뷰어 어플을 설치하라고 하여 설치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은행 고객센터 번호가 차단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보안카드나 OTP 번호를 요구하길래 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OTP를 발급받았고, OTP 생성번호를 보냈습니다.

그 후 딸을 사칭한 사기범이 4시경부터 은행 어플에 접속하여 예•적금 및 청약통장을 해약하였으며, 10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은행 어플을 통해 100만 원 미만의 금액을 반복적으로 타행 계좌로 이체하여 총 6천만 원가량을 탈취하였습니다.

 

마. '21.2월 폰이 고장 났다는 딸 사칭 문자에 속아 앱 설치 후 470만 원 사기
2021년 2월 ○○일 오후 3시경에 딸을 사칭하여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전화를 쓰게 되었다”며 “전화번호를 카톡추가하라”라고 하여 하였더니 급하게 “엄마카드로 상품권을 사고 현금반환 계좌번호를 알려줘” 해서 “상품권을 카드로 살 수 없다”고 하자 “이번에 더 저렴하게 살수 있어. 앱설치를 부탁해”해서 앱을 설치하게 하고 “비번 알려줘” 해서 알려주었다.

이후, 휴대폰이 3시간 정도 통제가 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5시경 집에 오니 진짜 딸이 보이스피싱 당한 것 같다고 연락해 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내 ○○계좌에서 450만 원 정도 ▢▢은행에서 20만 원 정도 인출되어 있었습니다.

 

2. 보이스피싱 사례 영상과 대처법

아래 목소리들은 실제 보이스피싱을 한 음성을 녹음한 내용입니다.

꼭 들어두셔서 유사한 피해에 당하지 않도록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가. 16차례 신고된 남성 보이스피싱 음성!

 

나. 4차례 신고된 남성 보이스피싱 음성, 첫 번째 사례

 

다. 2차례 신고된 남성 보이스피싱 음성, 첫번째 사례

 

3. 보이스피싱 피해 시 대처방법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 118 금융감독원콜센터 1332

 

가. 계좌이체를 통한 보이스피싱 금전 피해발생 시 대응요령
보이스피싱 전화 또는 문자를 받고, 피싱 사기범에게 계좌이체된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
①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및 송금·입금 금융회사의 고객센터에 즉시 피해사실을 신고하여 지급정지 신청

개인정보 유출피해가 없으면 ②는 생략할 수 있으나, 가능한 점검 실시 권장

② 신분증,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의심스러운 URL 접속으로 악성 앱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다음 절차대로 신속 조치
②-1, 기존 공동인증서 폐기·재발급 및 악성앱 삭제(초기화 또는 고객센터 방문 등)
②-2,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pd.fss.or.kr) 접속
이용약관, 개인정보제공 등 동의 후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하여 신규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 제한
②-3, 명의도용된 계좌 개설 여부 조회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 접속
주민번호 입력,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
‘내 계좌한눈에‘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로 개설된 예금·대출 계좌 상세내역(은행, 계좌번호, 개설일, 잔고 등) 확인
명의도용 계좌 개설 및 비대면 대출이 실행된 경우, 즉시 해당 금융회사에 피해사실 신고 및 지급정지 신청
②-4, 명의도용된 휴대전화 개설 여부 조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명의도용방지서비스(www.msafer.or.kr) 접속
공동인증서 또는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로그인
‘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로 개설된 휴대전화 개설 여부를 확인
명의도용 휴대전화가 개통된 경우,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 등에 회선해지 신청 및 명의도용 신고
‘가입제한 서비스‘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 휴대전화 신규개설 차단

③가까운 경찰서(사이버 수사대)를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발급하고, 이를 지급정지 신청한 금융회사 영업점에 제출(지급정지 신청일 3일 이내)하여 피해금 환급신청

 

나. 보이스피싱 관련 개인정보유출 시 대응요령

보이스피싱 전화 또는 문자를 받고, 피싱 사기범에게 ① 개인정보 제공 또는 ②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

① 기존 공동인증서 폐기·재발급 및 악성 앱 삭제(초기화 또는 고객센터 방문 등)

② 신분증,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의심스러운 URL 접속으로 악성 앱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다음 절차대로 신속 조치

②-1,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
금감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pd.fss.or.kr) 접속
이용약관, 개인정보제공 등 동의 후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하여 신규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 제한
②-2, 명의도용된 계좌 개설 여부 조회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 접속
주민번호 입력,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 확인
‘내 계좌한눈에‘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로 개설된 예금·대출 계좌 상세내역(은행, 계좌번호, 개설일, 잔고 등) 확인
명의도용 계좌 개설 및 비대면 대출이 실행된 경우, 즉시 해당 금융회사에 피해사실 신고 및 지급정지 신청
②-3, 명의도용된 휴대전화 개설 여부 조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명의도용방지서비스(www.msafer.or.kr) 접속
공동인증서 또는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로그인
‘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로 개설된 휴대전화 개설 여부를 확인
명의도용 휴대전화가 개통된 경우,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 등에 회선해지 신청 및 명의도용 신고
‘가입제한 서비스‘ 메뉴 클릭하여, 본인명의 휴대전화 신규개설 차단

 

4.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 계명 포스터

출처 :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지킴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