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에서 특양, 막창은 어느 부위 #소위장명칭

소고기 좋아하시죠? 등심, 안심, 부챗살 등등...
특히, 곱창 막창 이런것도 좋아하실 텐데 드시는 부위가 어딘지는 아시는지요?
소고기 전체에 대한 부위를 알고 싶으시면 "여기" 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오늘은 소고기 부위 중 특양, 막창 이런 것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사람, 고양이 등과 같은 육식동물은 '위'가 하나씩 있죠?
이런 동물을 단위동물(위가 하나씩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와 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은 반추동물(소, 양, 염소, 기린 등이 해당) 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위가 여러 개 존재하게 됩니다.

 

소는 위가 4개 있습니다. 아셨죠?
각 위마다 명칭이 다른데 제1위는 양, 제2위는 벌집위, 제3위는 천엽(처녑), 제4위는 막창이라고 합니다.
돼지의 막창은 큰창자 끝에 있는 부분인데 소의 막창은 전혀 다른 곳이라 놀라셨죠?

소의 각 위장별 위치와 명칭, 역할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에요.

 

소 위장별 명칭과 역할

(출처 : https://blog.naver.com/joungws93/222802470379 )

제1위(Rumen) : 혹위(양 또는 특양이라고 부름)
         가장 커서 전체 위의 약 80%를 차지, 100~200리터 용량의 크기
제2위(Omasum) : 벌집위(벌집양이라고도 부름)
         벌집처럼 생겼으며, 전체 위장의 5%를 차지
제3위(Abomasum) : 겹주름위(천엽 또는 처녑이라고 부름)
         주름이 많고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며 먹이를 잘게 나눠주는 역할. 전체 위장의 약 7% 정도 크기
제4위(Reticulum) : 주름위(막창, 홍창이라고 부름)
         마지막 위라는 의미로 막창이라고 부름. 색깔이 붉어서 홍창이라고도 부름
         한마리당 약 200g~400g 정도밖에 나오지 않음

 

각 위장별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아마도 많이 보셨을 그림이죠?^^....)

(출처 :  https://blog.naver.com/tamiworld/220676043118 )

▶  소고기 전체 부위별 명칭과 용도 상세보기

우리가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먹는 소의 위장에 대해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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