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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자유글)

(잡학사전) 신호등은 왜 빨노파일까?

by 서울나그네 2022. 12. 1.

신호등? 설명이 필요할까? 누구나 알고 매일 이용하고 있는데?

안전을 위한 약속, 신호등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학사전을 잊지마시고 잠시만 훓어보세요!

(개요)
신호등(Traffic light, 信號燈) : 차량이나 사람에게 교통 신호를 알려주는 장치. 

(역사)
최초의 신호등은 1868년 12월 10일 영국이나, 이때는 오늘날의 신호등과는 거리가 먼 가스를 사용한 전등의 개념에 더 가까운 물건이었다. 즉 가스 랜턴이 컬러가 두 개로 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가스 폭발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촛불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량되기도 했다.
전자식 신호등은 1914년 미국에서 등장했으나 붉은색 신호만 있어 빨간불이 켜지면 정지, 꺼지면 출발하는 형식이었다.
1918년 이후 개량이 되어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또는 녹색)의 세가지 색상을 가진 신호등이 등장하였다.
다만 현재와 같은 100% 전자동 신호등은 1928년 영국에서 등장하였다.


(빨노파 3가지 색깔의 의미)
'빨강, 파랑, 노랑'으로 이루어진 교통 신호등. 많고 많은 색 중에서 왜 이 세 가지가 교통 신호등의 색으로 쓰이게 된 것일까?

신호등은 '빨강, 파랑, 노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이 세 가지 색을 신호등 색으로 쓰고 있다. 그렇다면 왜 신호등의 색은 빨강, 파랑, 노랑이 된 것일까.

빨강은 정지를 의미한다. 사람 혈액과 동일한 색인 발간색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준다.
그런데 왜 정지일까?
빨간색은 빛의 파장이 길어 안개가 심하거나 흐린 날씨에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
저녁노을이 빨갛게 보이는 이유가 파장이 긴 빨간색 부분만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 왜 파랑은 진행을 상징할까?
파란색은 눈을 편하게 해주는 색상으로도 알려졌고 빨강과 파랑은 보색 관계의 색으로 서로 쉽게 구분할 수 있기에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노랑은 주의를 의미한다. 
축구 경기 등 스포층에서도 보면 다소 위험한 플레이를 하면 옐로우카드(노란카드)를 보여주며 주의를 주는데 이 또한 같은 맥락이다. 유치원 등 아동들의 차량색상이 노란색인것도 잘 생각해보면 조심해서 운전해주세요 라는 의미인것이다.

(제어방식별 신호등)
고정식 신호(고정된 주기를 계속 반복), 시간제어식 신호(특정상황별 지정주기 적용), 감응신호(차량이 오면 센서가 동작하여 동작), 교통대응식(시간제어식과 감응신호식이 혼합된 형태로 모든 방향에 검지기를 설치하여 실시간 자동 제어), 연동신호(인접한 2개이상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연동시켜 운영) 


(비보호 신호등)
비보호 좌회전을 많이 보실텐데 빨간불에서는 절대 좌회전 할수 없으며 파란불일때 안전한지를 확인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말그대로 비보호신호이기에 내 차의 안전을 보호하지 않으니 반드시 직진차량들에 방해되지 않도록 안전확인 후 진행해야 합니다. 

* 주의시항 * 
신호체계는 법규정에 따라 지역특성과 교통상황에 따라 바뀌는 만큼, 예측출발 등을 하지말고 좌우를 살피며 잘 지켜야할것이다.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며 신호등은 서로의 약속입니다.



참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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