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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3

내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 우리나라 전통주 알아보기 #소주 #탁주 즐거울때, 힘들때, 슬플때, 반가울때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친구외에도 힘이 되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술이죠! 우리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술을 먹게 됩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1인당 술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인당 술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 TOP 10 1위) 세이셸 – 20.50 리터 2위) 우간다 – 15.09 리터 3위) 체코 – 14.45 리터 4위) 리투아니아 – 13.22 리터 5위) 룩셈부르크 – 12.94 리터 6위) 독일 – 12.91 리터 7위) 아일랜드 – 12.88 리터 8위) 라트비아 – 12.77 리터 9위) 스페인 – 12.72 리터 10위) 불가리아 – 12.65 리터 (출처 : 소믈리에타임.. 2023. 1. 13.
(유머) 소주실록(燒酎實錄) 소주 나라 보해 임금 13년째인 숙취년. 소주 나라 백성들이 소주와 오십세주를 마시며 태평성대를 누리던 어느 날. 양주 나라 위스키 군단이 각종 알코올 전함을 이끌고 소주 나라의 해안을 침략했다. 위스키 군단의 뒤끝 없음에 방심하고 있던 소주 군단은 연전연패하니, 소주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 무학 장군과 보배 장군, 전통 무술의 달인 안동 장군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 있게 전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양주 나라의 높은 알코올 도수를 앞세운 파상공격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 허나 소주 나라를 구할 뛰어난 장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로 장군이었다. 전라 좌수사로 있던 진로 장군은 경상 우수사 막걸리 장군으로부터 원샷성 함락 소식을 접하고 부하들에게 비장하게 말했다. “위스키 병사의 숫.. 2014. 3. 17.
막걸리의 오덕(五德)과 삼반(三反) 막걸리의 오덕(五德)과 삼반(三反) 조선조 초의 명상 정인지(鄭麟趾)는 젖과 막걸리는 생김새가 같다하고 아기들이 젖으로 생명을 키워 나가듯이 막걸리는 노인의 젖줄이라고 했다. 정인지를 비롯 문호 서거정(徐居正), 명신 손순효(孫舜孝)등은 만년에 막걸리로 밥을 대신했는데 병없이 장수했다. 노인의 젖줄이라 함은 비단 영양 보급원일 뿐아니라 무병장수의 비밀을 암시하는것이 되기도 한다. 조선조 중엽에 막걸리 좋아하는 이씨 성의 판서가 있었다. 언젠가 아들들이 "왜 아버님은 좋은 약주나 소주가 있는데 막걸리만을 좋아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이에 이판서는 소 쓸개 세 개를 구해 오라 시켰다. 그 한 쓸개 주머니에는 소주를, 다른 쓸개 주머니에는 약주를, 나머지 쓸개 주머니에는 막걸리를 가득 채우고 처마 밑에 매어 .. 201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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