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상1 2015년 호암상 사회봉사상에 백영심 간호사 2015년도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25년에 걸쳐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활동에 헌신한 백영심 간호사(사진, 53세)가 선정됐다.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는 1일 백영심 간호사를 비롯한 5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백영심 간호사는 2지난 1990년 케냐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해 말라위에서 의료와 교육분야에 몰두했다. 2008년에는 제대로 된 병원 하나 없던 말라위에 180병상 규모의 대양누가병원을 세웠다. 이를 계기로 세계 각국 의료진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졌고, 그 덕분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던 현지 환자 20만 명(연간 기준)이 치료를 받게 됐다. 보건 의료 인력을 키우기 위해 현지에 간호대학을 세운 데 이어 현재는 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해 원주민 계.. 2015.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