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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자유글)

왠수같은 술, 시인도 되게 해주지만 건강을 위해 조금씩만....ㅋㅋ

by 서울나그네 2010. 3. 10.


요즘 KBS 개그콘서트를 보면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 이라는 코너가 있다.
나름 조화롭게 색다른 콘셉으로 사회적 모순을 짚어주기도 그 주의 이슈화된 사건을
짚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진짜 술이란 무엇인가?
물에 에틸알코올을 넣어 만들기도 하고 식품을 발효시켜 술을 만들기도 한다.

오늘 문득 술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사람을 힘들게도 하고
즐겁게도 하고
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해주기도 하고
끊어 놓기도 한다.

그런데 술은 어떨때 먹을까?

월요일은- 월급 타서 한 잔
화요일은- 화가 나서 한 잔
수요일은- 수금해서 한 잔
목요일은- 목이 말라 한 잔
금요일은- 금주의 날이어서 한 잔
토요일은- 주말이라서 한 잔
일요일은- 일 못해서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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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월래가 마시는 날
화요일은- 화끈하게 마시는 날
수요일은- 수시로 마시는 날
목요일은- 목(몽)롱할때까지 마시는 날
금요일은- 금방 마시고 또 마시는 날
토요일은- 토하도록 마시는 날
일요일은- 일어나지 못하도록 마시는 날

그럼 제가 왜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어제 술을 그다지 많이 먹은것 같지도 않은데 오늘 상당히 힘이 들어서입니다.

왠수같은 술! 힘들땐 먹고싶지 않다가도 다음날 오후가
누구 같이 먹을 사람이 없을까?
술먹을 꺼리가 없을까? 하고 찾는 사람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우리의 건강을 위해 조금은 자제해야겠죠~
모두가 행복한 삶, 인간관계도 챙기시고 즐거움도 주는 술! 조금씩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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