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 소외계층에 전달, 많은분들이 알고 착한소비에 참여해주시고 RT도 부탁드려요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전달식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장에 전시된 N마크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진수희 장관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날 행사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한 대상(주) 등 13개 기업이 지난 1년간 N마크 부착 제품을 판매하여 조성한 기금 6억 1,0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전국의 비영리기관 및 단체에 전달했다.

기금이 전달된 기관ㆍ단체는 각 기업이 제시한 주제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한 곳들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등 20여 곳이다.

지난 1년간 N마크를 달고 판매된 제품들.

앞서 대상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 가정, 보령메디앙스는 소외계층 영유아 보육비, 롯데마트는 저소득 가정 아동 학습 및 다문화 가정, 롯데슈퍼는 저소득 가구 생필품, 쌍방울트라이그룹은 취약계층 방과 후 아동보호, 코리아세븐ㆍ바이더웨이는 저소득 가정 영유아 분유, LG생명과학은 어르신 약 바로알기 교육, LG생활건강은 저소득층 환경성 질환 환아, 쁘레베베는 한부모ㆍ다문화ㆍ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삼익가구는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티니위니코리아는 아프리카 학교, 여원미디어는 다자녀ㆍ다문화가정, 린나이코리아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각각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회공헌정보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기금은 각 기업이 제시한 주제에 적합한 지원프로그램을 제안한 기관ㆍ단체에 전달됐다. (왼쪽부터) 김종인 롯데마트 상무, 진수희 장관, 부청하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장, 김정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사무국장, 차흥봉 회장.

차흥봉 회장은 “행복나눔 N 캠페인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선진복지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견인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생민(가운데 위촉장), 아이돌그룹 달 샤벳 멤버들, 영화배우 아리(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했다.

진수희 장관은 “행복나눔 N 캠페인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동참해주신 기업과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앞으로 쉽고 자연스러운 생활 속 기부, 행복나눔 N 캠페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식에서는 방송인 김생민 씨와 신세대 아이돌그룹 달샤벳, 영화배우 아리 씨가 행복나눔 N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 4월 현재 '행복나눔 N' 캠페인 참여기업은 대상 등 직접참여 19곳, 중앙일보 등 후원참여 4곳을 합쳐 총 23개 기업에 이른다.

출처: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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