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의 일이다.
아침 출근을 위해 누구나 핸드폰 알람을 많이들 사용하리라 봅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난 월요일에는 매일 울려야할 알람이 울리지 않는겁니다.
당연히 울릴거라 생각하고 잠속으로 다이빙하고 있었는데 ,...
날이 새는 듯 하여 잠을 깨 핸드폰을 보니...허걱!!
일어나야 할 시간을 30여분이나 초과하여 열심히 달리고 있더군요~
이건 놀랄일이었습니다.
정신없이 일어나서 서두르고 씻고 헥헥 -_-
그나마 출근은 면했습니다만 퇴근후 집에가서 와이프와 함께
이 문제를 파헤쳐봤습니다.
흐흐~
근데 이게 뭥미???
세상에 알람시간이 밤 9시로 설정되어 있는게 아닙니까?
알고 보니 아이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알람시간을 바꿔 놓은듯 하더군요!!
황당했지만 귀여운 울 아가들의 소행(?) 이라 생각하니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지금은 원래대로 시간을 조정하여 알람소리에 깨고 있지만
그땐 정말이지 시껍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핸드폰의 알람시간, 지금 확인해보세요~~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당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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