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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꺼리(게임,유머)

경상도학교 수업시반, 유머

by 서울나그네 2014. 2. 26.

한번 웃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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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득기!

 


<경상도학교 수업시간>


학생(안득기)가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불려나갔다.


선생:니 이름이 뭐꼬?

학생:안득깁니다.


선생:안드끼나?

니 이름이 머냐꼬? 드끼제?

학생:예!


선생:이짜슥 바라! 

내...니 이름이 머냐꼬 안무러 봤나?

학생:안득깁니다.


선생:정말 안드끼냐?

학생:예!


선생:그라모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학생:득깁니다.


선생: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 보그라.

학생:안득깁니다.


선생:이 자슥바라.드낀다 캤다, 

안 드낀다 캤다.

니 시방 나한테 장난치나?

학생:샘요, 그기 아인데예!


선생:아이기는 머가 아이라카노! 반장아,

니 퍼떡 몽디 가 온나!


(껌을 몰래 씹고 있던 반장은, 안 씹은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샘예.

몽디 가꼬 왔는데예~~


선생:이 머꼬? 몽디 가 오라카이 쇠파이프를 가 왔나?

햐~요섀키 바라,반장이라는 섀키가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 했꾸마...

야~^^ 니 이반에 머꼬?


반장:예~~??

입안에...껌인데예~~


선생:머라꼬? 니가 이반에 껌이라꼬?

날씨도 더버서 미치겠는데

뭐~이런 놈들이 다 있노!

시방 너그 둘이서 낼로 가꼬노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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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과 득기는, 뒈지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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