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테리1 누구나 김치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진수테리.미국에 이민간 지 25년이 되었다. 그 동안 나는 미국인 회사에서 미국인들과 일을 하고 또 미국인 남편과 결혼을 하였고 영어를 잘 배워 이제는 미국에서 사는 것이 한국에서 사는 것만큼 편해졌다. 지금은 또 어느 미국인 못지않게 큰소리를 치고 내 권리를 주장하면서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살았던 것은 아니었다. 미국에서 살면서 고향이 그립고 미국에 온 것을 후회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특히 서양인들과 사고가 달라 많은 문화의 마찰에 부딪치면서 살아왔다. 특히 미국인과 결혼하면서 살아온 하루하루가 쉬운 것은 아니었다. 남편이 세계일주를 많이 하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가 많은 사람이고 또 오픈 마인드를 가진 시부모님을 가졌지만 국제결혼이 쉬운.. 2010. 6.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