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가공화국1 2010 월드컵 한국 : 그리스전을 보고 정말 멋진 승부였다. 한국의 실력이 2002년 월드컵 이후 올라가다가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오히려 후퇴하는 느낌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불안정한 모습을 완전히 지원버린 느낌이다.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등 기존 멤버들의 노련미에 기성용, 이청용 등 새로 발탁된 선수들의 과감하고 정확한 플레이에 여러번 감탄하였다. 사실 이번 그리스전은 심리적인 요인도 많았다고 본다. 물론 그리스가 축구강국으로 2004년에는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나라전체가 우리의 1998년처럼 IMF 구제금융체계하에 있어 상당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리스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변화는 있어왔다. 그럼에도 많은 선수들과 코치, 감독이 하나된 뜻으로 똘똘 뭉치는 모습이 보.. 2010. 6.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