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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구절 - 노안 (김춘수의 꽃 아류작) - 노안 - 네가 글씨를 읽어 주기 전에는 그건 하얀 바탕에 깨알들 뿐이었다. 네가 글씨를 읽어 주었을때 깨알들은 내게로 와서 글자가 되었다. 네가 글자를 읽어 준 것처럼 나의 이 열정과 소망에 알맞은 누가 내게 책을 읽어다오 네게로 가서 나는 고마움의 밥을 사주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노안이 올것이다. 그러기전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하나의 멋진 눈이 되면 좋겠다. * 김춘수 "꽃" 의 아류작인 최영협 "노안" 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wallpaperswide.com/eye_macro-wallpapers.html 2018. 8. 10.
당선 축하화분 어려운 이웃 위해 기증하세요 이번 선거에 당선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그래서 축하화분들 많이 받으셨죠? 근데 계속 키우실런지요? 당선축하의 마음도 오래가고 나눔도 실천하는 당선인이 되어보세요~ 애물단지 당선 축하화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당선축하화분을 기증받아 소외계층을 돕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가게는 선거가 끝난 직후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공문과 전화를 통해 당선 축하화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8일까지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보내온 당선 축하화분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혜옥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지.. 201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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