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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3

중랑구 신내동의 맛집 바다마을을 다녀왔어요.(조개구이, 조개찜) 지난 주말,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집근처에서 멀지 않은곳을 찾다보니 마땅치가 않았죠! 그래서 인터넷을 찾으면서 보니 길을 가다 보았던 조개구이·찜 집인 "바다마을" 이 검색되더군요. 그러던차에 큰아이가 하는 말 "아빠, 우리 조개구이 먹으러 가요" 헉! ㅋㅋ 마음이 통한것이더냐? 사실 난 조개찜을 먹고 싶었는데 아이들의 뜻대로 했지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큼직한 메뉴판의 모습입니다.(한쪽벽을 도배했어요) 조개찜, 조개구이, 홍합탕 등 여러메뉴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깔아주는 반찬들입니다. 다른메뉴판인데 약간 흐리게 나왔네요. 맛있게 구워지는 가리비와 조개들... 아래쪽에 큰 조개에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국물까지 맛볼수 있는데 가리비살도 있어요. 이게 조개구이 中자인.. 2012. 2. 9.
오늘 이른 아침, 중랑구 신내동에 봉화산을 올라갔습니다. 어제 퇴근을 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몸은 나른하고 찌뿌둥한데 춥다는 이유로 계속 미뤄온 운동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사실 요즘 몸이 뻑뻑한 느낌이 드는게 이건 운동부족임이 틀림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아침등반을 하기로 했습니다. 알람을 맞추고 잠든 나!!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에 깨어 혹시나 잠이 들까봐 앉은채로 5분을 있었습니다. (왜 이리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싫은지..) 그래도 더는 늦출 수 없어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양말신고 장갑까지 챙겨 끼고는 길을 나섰다. 그런데 깜짝 놀랬다. 잠이 덜 깬 것일까? 현관문을 열고 나선 도시의 풍경이 뿌옇게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시 추스리고 보니 내눈이 문제가 아니라 안개가 끼었으니..ㅋㅋ (봉화산 중턱부근.. 2011. 3. 29.
여름철 더없이 좋은공간 무료 `북카페(Book cafe)` 로 오세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중랑구입니다. 서울 지도를 놓고 보면 중심지에서는 벗어난 변두리로 볼수 있지만 너무도 살기 좋은곳이랍니다. 특히나 제가 어제 휴가를 맞아 찾아간 북카페(중랑구청앞 신내2동 자치회관 2층에 위치)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2009년에 11월에 오픈한곳으로 연면적 207.14㎡(약 63평)의 빈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전용프로그램 운영과 강의실까지 만들어 공간의 효율성까지 살렸다. 무료로 이용하면서도 책의 보관상태 및 이용의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가 눈에 띈 곳이며 도서뿐아니라 책상에 앉아서도 볼수 있고 둥글게 배치된 소파에서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더구나 가지런히 정리된 다양한 책(아동도서, 학습만화, 일반소설류) 등 2,500..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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