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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자유글)

휴대전화 사용 시 지켜야 할 4가지 에티켓

by 서울나그네 2010. 6. 24.

휴대폰 에티켓

출처: 매일경제홈페이지


누구나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기차에서든, 식당에서든, 아니면 회의실에서든, 누군가의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이 전화를 받고 주변의 시선에는 아랑곳없이 큰 소리로 수다를 늘어놓습니다. 정말 짜증나지 않으십니까?

현대 기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점차 우리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것입니다. 많은 대도시의 대중 교통은 "휴대전화 사용 가능/휴대전화 금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많은 회사에서 회의 참석 시 노트북과 PDA의 지참을 금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전자적 통신 수단의 이기가 우리의 비전자적인 상호 작용에 장벽으로 작용하기 시작하는 이러한 경계를 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입니다.

훌륭한 매너란 다소 주관적인 개념이고, 기술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여기에도 지킬 수 있는 몇 가지 기본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1.개인적인 대화는 사적인 자리로 국한시키십시오.
여자 친구와의 임박한 결별, 복통, 악독한 상사와의 한 판 대결 등과 같은 문제가 여러분에게 중요할 수는 있지만, 직원 식당이나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여러분 옆에 있게 된 사람들에게는 별로 엿듣고 싶은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친한 친구에게 성가신 직장 동료에 대한 험담을 늘어 놓을 때, 그 동료의 아내가 바로 뒤에 서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누가 대화를 듣게 될지 정말 알 수 없는 것입니다.

2.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의의 진행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은 어렵고 초조하기 마련입니다. 전화벨이 울리고 일부 사람들이 문자를 주고 받으며 대화를 하는 등 주의를 산만하게 하면 연설자는 더욱 곤혹스럽게 됩니다. 만약 프레젠테이션 동안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휴대전화를 진동 모드로 해놓고 회의실에서 나와 밖에서 전화를 받으십시오.

3. 큰 목소리를 자제하십시오.
아직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직접 대화할 때에는 보통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다가도, 전화를 사용할 때에는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나 전화 상대방 주변이 시끄러우면 잘 들리게 하기 위해 쉽게 목소리를 높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는 전화 상대방에게뿐만 아니라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소리를 지르며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입은 전화 수화기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전화기가 목소리를 충분히 증폭시켜줄 것이라고 믿으십시오. 아니면 보다 조용한 시간에 통화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4. 어두운 프레젠테이션 룸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마십시오.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주위를 어둡게 한 곳에서는 휴대전화를 완전히 껐는지 확인하십시오.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진동 모드로 전환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계속해서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때 밝은 빛이 새나와 다른 사람들을 시각적으로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방에 불이 켜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나 문자를 확인하십시오. 아니면 밖으로 나와 확인하십시오.

휴대기기는 비즈니스적으로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이 여러분 자
신과 동료 혹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측면보다 커질 수 있도록 직장과 공공장소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출처: HP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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