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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인물동정

국은주- 복지부 공무원 26년 정리

by 서울나그네 2010. 4. 21.
“7~8년 전부터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고사했었다. 스스로 준비될 때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국은주 후보는 지난 2월 24일 전화통화에서 “당시까지만 해도 정치는 남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도전적인 삶을 인생 목표로 정하고 난 후 정계 진출을 꿈꾸게 됐다”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했던 것이 변화와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응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국 후보는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26년간 근무했고 3월 2일자로 사직했다. 장애인으로서 체육에 관심이 많았던 국 후보는 복지부 내에서 장애인 문화체육과 복지 쪽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사회복지 정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를 전공해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소아마비가 있지만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다. 장애인이라서 겪은 어려움은 없지만 다른 장애인은 아닌 것 같았다. 이젠 장애인의 의식주 문제 외에도 지역사회로 나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하고 싶다.”
국 후보는 “정치가 제대로 되려면 시대의 패러다임이 변하듯 남성 중심 정치가 아니라 여성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는 특성상 여성이 꼼꼼히 챙기면서 가야 할 사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964년생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좋은 후보 선정
경기북부사회복지정책연구소 소장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재활과, 기금관리과, 복지정책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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